일본전산 이야기김성호 지음 / 쌤앤파커스
나의 점수 : ★★★
불황기 10배 성장,
손대는 분야마다 세계 1위,
신화가 된 회사
밥 빨리 먹기, 오래달리기, 큰소리로 말하기 등의 방식으로 사람을 채용하는 회사...
미라이 공업, 주켄등의 회사 얘기를 들으면서 이상하면서도 공감이 된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요번엔 대기업인 일본전산이네요...
열정이 가득한 회사, 안되면 되게 하는 회사, 남들보다 두배 더 일 해서 모자람을 채워가는 회사..
솔직히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분명한 창업 철학과 이유있는 성장이 있는 회사이다...
분명한건 답은 하나가 아니라는 것이다...
본인이 옳다고 믿고, 그 믿음을 함께 하는 사람이 있다면 성공은 그리 멀지 않은듯 하다.
헉...발췌하다보니 너무 많이 해버렸네..
그만큼 읽을거리가 많다는 것일것이다.
사실 많은 내용을 그냥 스킵했는데도 이정도라니..ㅎㅎ
밑의 내용 발췌중 특히 와 닿는 부분은 칭찬에 관련된 부분이다.
우리 조직도 서로에게 칭찬을 많이 한다.
누구 어떠냐고 물어보면 거의 칭찬을 한다.
누구나 칭찬을 하기때문에 칭찬을 듣는게 불편하다.
칭찬이 진정한 칭찬이 아니라는것을 스스로 알기 때문이다.
특히 같이 칭찬받을때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동급으로 칭찬을 듣는다면,
그 후론 칭찬한 상사의 칭찬은 욕으로 밖에 안들린다.
내 인생의 신조 중 하나인
"너무 많은 사람에게 잘해주면, 정작 잘해줘야 할 사람에게 소홀해진다." 와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칭찬은 아꼈다가, 듣는사람이 진심으로 들을 수 있을 때 해주는 것이 서로에게 좋다고 생각한다.
p. 38
된다고 생각해도 넘어야 할 산이 많은데, 안 된다고 말하는 구차한 변명 따위를 듣느라 시간 낭비 할 수는 없다는것이다 나가모리 사장은 '끝까지 밤새워 방법을 찾아보는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일본전산의 창립 취지라고 생각한다.
p. 45
신발을 정리하는 일을 맡았다면, 신발 정리를 세계에서 제일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그렇게 된다면 누구도 당신을 신발 정리만 하는 심부름꾼으로 놔두지 않을 것이다.
p. 118
일본전산의 '3Q 6B'
3 Quality
- 좋은 직원
- 좋은 회사
- 좋은 제품
(좋은 직원으로 변신하면 좋은 회사가 만들어지고, 좋은 회사의 좋은 직원들이 결국 좋은 제품을 만들어낸다는 것)
6 Basic
- 정리 - 항상 반득하게 정리된 일터
- 정돈 - 항상 모든 것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놓여 있는 일터
- 청결 - 지저분한 곳이 없는 깨끗한 일터
- 단정- 복장이 반듯한 직원
- 예의 - 올바르게 행동하는 직원
- 소양 - 누루가도 좋아하는 직원
p. 138
이전 회사에 재직했을 때 만난 전무님과 사장님이 있다. 가끔 회사 안에서 지나가다 엘리베이터나 복도에서 만나게 되면 전무님은 내 이름을 제대로 알지 못해 명찰을 보고서야 이름을 부르면서도 '나가모리 씨, 열심히 잘 하고 있죠? 주변에서 칭찬이 자자해요.' 하며 칭찬을 늘어놓았다. 연신 칭찬뿐이다. 하지만 사장은 달랐다. 보자마자 큰 소리로 호통을 쳤다. '어이, 나가모리, 자네가 지난번 설계한 모터는 말이야. 기름이 줄줄 새고 전기 스파크까지 일고 제대로 된것이 하나도 없었어.' 하고 노발대발이었다.
나가모리 사장은 당시 사장에게 이렇게 꾸지람을 듣고 나면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고 한다. 그는 '내가 지난번 설계한 제품을 사장이 잘 알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p. 140
호통 경영과 관련된 그의 지론은 이렇다.
"칭찬만 하면 바보를 만들기 쉽다. ㅈ대로 크는 사람들은 혼나면서 성장한다. 꾸중을 듣고 잔뜩 삐쳐 있다가 감정으로 받아치려는 사람은 결국 큰일을 스스로 처리할 수 없는 사람이다. 반대로 꾸중을 듣게 되면 자신을 질책하면서 '발전적 반발심'을 가지고 일에 더 덤벼드는 사람이 진짜 클 수 있는 사람이다."
p.165
감정주의가 아니라 가점주의에 답이 있다.
"회사를 키우고 활력 있는 조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점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중견 기업이나 중소기업들은 감점주의를 도입하면 머지않아 인재가 아무도 남지 않는다. 제대로 하려고 하는 사람의 발목까지 잡는 게 감점주의다. 도약하는 기업을 만들려면 가점주의로 운영해야 한다."
p.189
기업이 직원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복지는 '교육'
"입사한 지 10년이 지나면 연봉을 세 배는 받을 수 있어야 하고, 20년이 지나면 신입 직원과 다섯 배 정도의 격차가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그 정도 연봉을 받으려면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 소위 실력 말이다. 단언적으로 말하면 '기능에서는 다섯 배', '의식에서는 백 배'까지 차이가 나야 한다. 그 정도로 비약적 성장이 가능한 교육과 자기계발 붐이 일어나야, 조직은 생기를 잃지 않는다."
"나중에 전직을 하거나 창업을 하더라도, 자기 실력은 이전 회사에 두고 가는 게 아니다. 어떤 직장인에게든 이보다 더 훌륭한 복리후생은 없다. 그런데도 돈 들여 교육시키는 회사에 불만을 표하고,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는커녕 어떻게든 빠져보려고 발버둥을 친다. 어불성설이다."
p.235
사람을 키우는 법과 관련된 서적을 수없이 탐독했다. 그런데 읽어보니 많은 책의 내용이 '인재는 칭찬해서 키우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내심 의심이 머리를 들었다. '이렇게 많은 책들이 칭찬을 효과적인 인재 육성 방법이라고 제시하고 있는데, 왜 많은 기업에서 여전히 인재가 제대로 육성되지 않는 걸까?'
그래서 그는 나름대로 다시 결론을 내렸다. 일본전산의 인재는 '혼을 내서 키운다'는 방침을 더욱 확고히 한 것이다. 그 대신 '지속적으로, 열정적으로, 뜨겁게' 혼을 내서 키운다는 전제가 붙었다. 그가 직원들에게 호통을 치는 것은 그들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잘한다, 잘한다,' 입에 발린 칭찬을 하면서, 속으로는 정작 '쓸 만한 놈이 없어.' 하고 한탄하는 리더야말로 어불성설이다.
# by | 2009/07/07 09:31 | 이 책을 읽고..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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