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내친구 응호

by 빠샤 | 2010/01/07 10:45 | 일기 | 트랙백 | 덧글(0)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를 읽고...

p.43
목적이 있어야 성공적인 공부전략과 전술을 세울 수 있다. 목적과 계획이 없는 공부는 쉽게 포기하게 된다. 이 공부가 왜 필요한지 그 가치와 중요성을 제대로 파악할 때 학습은 탄력을 받는다. 책상 앞에 앉기 전에 내가 왜 이공부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 공부를 함으로써 어떤 성과를 이룰것인지 생각하고, 그 결과를 구체적으로 상상하라.

p.44
아무리 싫은 일도 3일씩 딱 열 번만 계속하면 버릇이 되고 습관이 된다. 이는 뇌과학의 실험적 결론이다.

p.145
마라토너들은 이를 한 번에 달리지 않는다. 각 지점별로 자신이 달성해야 할 목표치를 분할해 놓고 달린다. 이를 서브 골(Sub Goal)이라한다.
중각 목표점을 정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공부의 결과가 분명하게 보일 때 머리가 잘 굴러가기 때문이다.

by 빠샤 | 2009/12/11 13:39 | 이 책을 읽고.. | 트랙백 | 덧글(2)

워렛 버핏의 8가지 조언.

1. Recessions can't be avoided forever.
2. We'll survive current and future recessions just as we've survived past problems.
3. Recessions will create opportunities...
4. All stocks won't be cheap.
5. The crowd will make mistakes.
6. Investors will mistakenly think falling stock prices are bad.
7. Good times will prompt bad decisions.
8. There will be more dancing at another wild party followed by another painful hangover.

'Timeless and Time-Tested Warren Buffett Watch Predictions' 중에서 (CNBC, 2009.11.30)

recession : 경기침체
timeless : 시간을 뛰어넘은
time-tested : 시간의 시련을 겪은

예병일의 경제노트에 위의 내용이 인용되어있어 올렸습니다.

1. 경기 침체를 영원히 피할수는없다.(언젠가는 경기침체가 오는게 당연하다.)
2. 우리는 과거에 그러했듯이 지금, 그리고 앞으로의 경기침체를 극복할 수 있다.
3. 경기침체는 기회를 만든다.
4. 모든 주식이 싼것은 아니다. (내눈에만 싸게 보일수도 있다. 볼은 건드리지 말고 스트라이크에 집중하라.)
5. 대중은 실수하기 마련이다. (대중의 선택이 항상 옳은것은 아니다. 분위기에 너무 휩싸이지 말아라.)
6. 투자가는 가격이 떨어지는 주식은 나쁜주식이라고 생각한다. (3번과 연관있는듯...)
         버핏이 주주총회 등에서 자주 예로 드는게 햄버거 가격이다.
         그는 "맥도널드가 오늘 햄버거 가격을 낮춘다면 매우 좋은 일"이라고 말한다. 가격이 떨어졌다고 해서
         어제 더 비싸게 주고 샀다고 아쉬워할게 아니라 오늘 더 싸게 살수 있다게 됐다고 생각하라는 것이다.
         주식을 사고자 하는 투자자라면 주가가 떨어지는게 당연히 좋은 일일수 밖에 없다.
7. 호경기는 나쁜 결정을 부추긴다. (좋은 시절에 나쁜결정을 하기 쉽다.)
         버핏은 2000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고점에 주식을 대거 사들이는 투자자들을
         무도회장의 신데렐라에 비유했다.
         자정이 넘도록 축제장에 있다간 황금마차와 말들이 호박과 쥐로 변하는 줄 알면서도 마지막 1분까지
         남아 있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8. 광란의 파티는 다시 시작될것이고, 고통스러운 숙취도 또 따라올것이다.(기회와 위험은 계속될 것이다.)

제가 나름 해석했는데...맞을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고..ㅎㅎ
6,7번 예문은 머니투데이 기사에 있는 글을 인용했습니다.

특별할 것도 없는 말이지요...
얼마전 본 글에 이런 말이 써 있더라구요.
기본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제일 먼저 배운다. 고수일수록 탄탄한 기본기를 쌓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 What we learn from history is that people don’t learn from history."
(우리가 역사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사람들이 역사에서 배우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by 빠샤 | 2009/12/03 14:41 | 좋은 글 | 트랙백 | 덧글(2)

간만의 진정...

반년넘게 매일매일 마음속의 역치를 오르내리며 사는 나에게, 냉정하지만 따뜻한 말로 불안한 내 마음을 진정시켜주시는 분과 식사를 하였다.

고객만족부의 박차장님이다.
'내겐 보살같은 분이구나'라는 생각도 들더라...

이전 포스팅글중 클로렐라 얘기를 해주신분인데...
민원인을 상대하는 쉽지않은 일을하는 부서에서도 마음의 평화를 갖고, 열심히 사시는 분이다.

내 마음의 불만이 크다고 느끼셨는지 처음에는 나를 물어보시다가 본인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내 얘기가 아닌 얘기를 들으며, 오히려 내 마음의 응어리가 풀어지는 느낌이었다.

프로야구에서 1사 2루보다, 2사 2스트라익 3볼에서의 2루가 득점확률이 높다는 얘기...
(더이상 돌아볼 것이 없기 때문에 현재에 최선을 다한다)
재테크에 성공해서 몇억의 돈을 모아 명퇴를 하고 사업이 잘 안되어서 신용불량자가 된 선배 이야기...
(지금의 성공이나 부의 획득이 항상 해피엔딩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무언가를 이루고 싶으면 끊임없이 관심을 갖으라는 얘기...
(연신내 집을 살때 본인이 원하는 조건을 명확히 하고, 100여개 이상의 집을보며 공인중개사들과 수 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안목을 키웠다. 결국 경매 넘어가기 직전 급매물을 획득.)
전국의 명산을 모두 올라보는것이 목표인 동료의 이야기.
(매주 산을 다니며, 본인이 목표를 적은 시트를 매주 업데이트 하며 성취를 느낌)
자신의 수입과 저축과 자산을 매월별로 평가하여 업데이트 하는 본인이야기...
(연신내 집 외에 양평에 땅 두군데, 집한채 구입)
머리 처박고 일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누구도 인정해 주지 않는다. 가끔 머리를 들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살펴보고 사람들과 소통하라고도 얘기하시고...

짧은 한시간동안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눈듯하다..
나는 직장생활에 만족을 못 느낀다는 말씀을 드렸고, 지점장, 본부장이 되고 싶은 생각도 없다고 말씀을 드렸다.
차장님은 하고싶은 일을 잘 찾아보고, 지점에 나가 새로운 기회를 기다리는것도 좋을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L2 승격하고 1 ~ 2년이 몸값이 제일 높을때이니, 평소에 잘 알아두었다가 기회가 왔을때 잡으라는 말씀도 해주셨다.

그리고 직장은 삶의 터전이지 삶의 목표가 될 수 없다.
가족은 베이스 캠프이다. 베이스 캠프가 무너지면, 1캠프, 2캠프 모두 소용이 없다.
가족에게 충실해라.
그런면에서 내가 춘천에 가고, 홍천에 가고, 인제에 간다고 선택한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셨다.
직장에서 만족하지 못하면, 삶에서 만족을 느낄 수 있는 목표를 잡아라.
골프 타수를 정하거나, 몸짱 목표를 잡거나,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등의 말씀도 하셨다.

지금의 나의 주변에선 나의 불만족스러워 하는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받아들이라고 말하거나, 나의 다른 선택을 우려하는 충고를 많이 했는데...
나의 불만족과 나의 바램이 나에게 좋은 선택일 수도 있다는 용기를 주시니 마음이 가벼워 졌다.

100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욕심내서 120을 하다가 무너지면 70도 힘들다는 말씀.
지금의 나에게 풀어지지 않은 문제들이 어깨위에 하나씩, 하나씩 쌓아지다가 어느순간부터 그 무게들을 견디지 못하고, 무게가 줄어들어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고난도 못견디게 힘들어 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의 나에겐 마음의 평화가 제일 필요하다.
어디서 꼬였는지 모르는 내 마음속의 문제들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가야겠다.
새로운 변화를 통해 풀리지 않는 매듭은 잘라버리고,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매듭을 풀었으면 좋겠다.

이번 발령은 8월 첫째주가 될 것 같다.

6개월전에도 몇주전에도 팀장님과 과장님께 전출에 대해 말씀을 드렸다.
현 직무 불만족이 가장 큰 이유이고, 해결방법은 새로운 직무 혹은 춘천으로의 전출이다. 라고 말씀을 드렸다.

인사발령은 나봐야 아는것이니 지금은 기다릴 수 밖에 없다.
발령일 3주전.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 진다고 했나?

박차장님 말씀대로 아침에 일어나 내가 원하는 것을 주문처럼 외우며 하루를 시작해 볼까? ㅎㅎ

하여튼...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주신 박차장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by 빠샤 | 2009/07/10 13:32 | 일기 | 트랙백 | 덧글(3)

"일본전산 이야기"를 읽고...

일본전산 이야기
김성호 지음 / 쌤앤파커스
나의 점수 : ★★★


불황기 10배 성장,
손대는 분야마다 세계 1위,
신화가 된 회사

밥 빨리 먹기, 오래달리기, 큰소리로 말하기 등의 방식으로 사람을 채용하는 회사...

미라이 공업, 주켄등의 회사 얘기를 들으면서 이상하면서도 공감이 된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요번엔 대기업인 일본전산이네요...

열정이 가득한 회사, 안되면 되게 하는 회사, 남들보다 두배 더 일 해서 모자람을 채워가는 회사..

솔직히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분명한 창업 철학과 이유있는 성장이 있는 회사이다...

분명한건 답은 하나가 아니라는 것이다...
본인이 옳다고 믿고, 그 믿음을 함께 하는 사람이 있다면 성공은 그리 멀지 않은듯 하다.

헉...발췌하다보니 너무 많이 해버렸네..
그만큼 읽을거리가 많다는 것일것이다.
사실 많은 내용을 그냥 스킵했는데도 이정도라니..ㅎㅎ

밑의 내용 발췌중 특히 와 닿는 부분은 칭찬에 관련된 부분이다.
우리 조직도 서로에게 칭찬을 많이 한다.
누구 어떠냐고 물어보면 거의 칭찬을 한다.
누구나 칭찬을 하기때문에 칭찬을 듣는게 불편하다.
칭찬이 진정한 칭찬이 아니라는것을 스스로 알기 때문이다.
특히 같이 칭찬받을때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동급으로 칭찬을 듣는다면,
그 후론 칭찬한 상사의 칭찬은 욕으로 밖에 안들린다.
내 인생의 신조 중 하나인
"너무 많은 사람에게 잘해주면, 정작 잘해줘야 할 사람에게 소홀해진다." 와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칭찬은 아꼈다가, 듣는사람이 진심으로 들을 수 있을 때 해주는 것이 서로에게 좋다고 생각한다.




내용발췌~

by 빠샤 | 2009/07/07 09:31 | 이 책을 읽고.. | 트랙백 | 덧글(0)

찰떡궁합...

연애할 때
여자는 소속감을 바라고
남자는 소유욕을 드러낸다.
역시 남녀는 궁합이
잘 맞는 짝이 아닐 수 없다.
한 쪽은 속하고 싶어하고
한 쪽은 갖고 싶어하니 말이다.

- 안은영의《사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중에서 -

* 알아야 할 것은 또 있습니다.
연애할 때와 결혼한 뒤에는 달라집니다.
여자가 오히려 소유욕을 나타내기 시작하고
남자는 소속감에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그렇습니다.
이래저래 '찰떡궁합'입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발췌했습니다.

윗글도 공감이 가지만 밑에글에 더 공감이 가네요..
사람이 살면서 드는 마음이 크게 다르지 않은가 봅니다. ㅎㅎ

by 빠샤 | 2009/07/06 10:01 | 좋은 글 | 트랙백 | 덧글(3)

선천성 고관절 탈구...

둘째 지윤이의 허벅지 주름이 다르다고 집사람이 이상해 하다가 춘천성심병원에 갔더니, 선천성 고관절 탈구란다.
초음파 검사후 결과이니 오진은 아닐듯 하다..

다만 쓰레기 같은 춘천성심병원 의사와 촬영기사의 CS 마인드 덕에 짜증나는 기분으로 집사람이 병원을 나왔다.
치료를 받더라도 서울대학병원에서 받겠다고 하고 나왔다.

그나마 집사람의 관찰과 걱정(?) 덕분에 일찍 발견해서 다행인듯 하다.

완치율은 높은 편이지만, 경과가 안좋거나 걸음마 이후에 발견하면, 평생 다리를 절뚝거리거나 퇴행성 관절염이 올 수 있단다.
인터넷 찾아보니 원인은 여러가지인듯 하다..
경과에 따라 기저귀를 통한 보정, 보조기기를 이용한 보정, 전신마취 후 수술등이 있단다..

다리에 힘도 잘주고 해서...전혀 예상도 못했는데....

어쨌든 치료에 최선을 다해야 할듯..
이제 3개월도 안된아이가 3-6개월간 몸통기부스를 해야한다니....안타까울 뿐이다..

태우때도 혀끝이 갈라져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잘 치료가 되었으니, 지윤이도 잘 나으리라 믿는다...

주말부부인 덕에 힘들때 남편에게 기대지 못하는 아내에게 많이 미안하다..
옆에 있어도 도움은 안되지만, 마음이라도 나누면 좋을텐데...

힘 내자...
잘 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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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서울대학병원 소아 정형외과를 다녀왔다.

최인호 교수님께 진료를 받았다...
미리 예약을 했지만, 1시간여를 더 기다리고 진료를 받았다...
교수님은 방 세개를 돌아다니면서 정말 정신없게 진료를 하시더군....

그렇게 정신없는데도...정말 편안하게 대해주시고, 전혀 사무적이지 않은 말투로 성심껏 말씀을 해주시더라...

너무 감동 깊었다..

그렇게 정신없으면....말이 짧아지고, 빨리 빨리 끝내고 싶어질텐데...환자 하나하나에게 정성껏 대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나의 모습이 정말 부끄러웠다...

교수님의 배려덕에(강원도에서 왔다고...ㅎㅎ) 바로 초음파를 찍고 진료를 받을수 있었다..

결과는...기어다닐때면 자연 치유될거라고, 기저귀만 덧대어서 보정하는걸로 하자고 하셨다..

같은 돈을 내고, 같은 시간을 들여도....
실력도, 성의도, 환자나 보호자에 대한 배려도 없는 쓰레기 같은 춘천성심병원 의사와
고관절 탈구가 먼지도 모르는 강원대학병원 의사와...
더 바쁨에도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환자와 보호자를 배려해주는 서울대학병원 교수님과 어찌 이리 다를까...

이제 왠만한 병은...서울에 가야겠다....

지윤이의 상태가 나쁘지 않아 정말 마음이 편하다...ㅎㅎ

걱정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by 빠샤 | 2009/06/02 12:53 | 일기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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